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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명단 공개!

드디어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따라서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명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국가가 10개국 -> 64개국으로 대폭 증가!

지난 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는 첫 해 트라이아웃을 생략한 가운데 드래프트만 열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열리게 됩니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트라이아웃이 열리며, 드래프트는 5월 1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대상국가가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선수들도 더 많이 지원했다.

 

37명이 신청을 마쳤고, 이 가운데 7개 구단 영상 평가에 따라 최종 30명이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선수들의 출입국이 용이해서 이쪽으로 장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레이나 선수를 제외한 6명이 모두 이번에도 재지원한 상황이다. 레이나는 흥국생명에서 측면 공격수와 미들블로커를 두루 맡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나 결국 일본 리그 복귀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또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큰 기대를 받은 중국 출신 위 장(MB, 29세, 196cm)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재계약 확률

우선 지난 시즌에서 뛰었던 기존 선수들이 관심사다. 7개 구단은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의 재계약 여부를 드래프트 전날까지 KOVO에 통보해야 합니다.

 

먼저 정관장은 메가의 활약 속에 봄배구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메가의 참가신청을 기다렸다. 그리고 메가가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거의 확정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한 세터 폰푼도 참가를 확정 지은 상태다. IBK기업은행의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되는 이유는 다음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호흡 면에서는 이미 한 번 맞춰봤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가 어느 정도 아는 상태일 것이고, 무엇보다도 이번 FA에서 영입한 이주아와 이소영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주아의 특기인 이동공격이 어느 정도 불을 뿜을지가 관심사다.

 

현대건설 통합우승에 기여한 위파이도 참가신청했고, 현대건설 역시 아시아쿼터 선수를 늦게 뽑는 상황이기도 하고, 위파이 선수만큼 공수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외에 레이나는 일본 리그로 가서 흥국생명은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를 뽑아야 하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쿼터를 세터로 뽑는다고 한다. 그리고 도로공사에서 활약한 타나차, 페퍼저축은행에서 활약한 필립스, GS칼텍스에서 시즌 후반에 제 몫을 한 다린 역시 신청서를 냈지만 재계약 확률은 낮은 편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큰 기대를 받은 중국미들블로커 위 장을 뽑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한국도로공사는 쿠바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한 선수를 뽑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선수는 주 포지션이 아웃사이드 히터이지만 사실상 아포짓이다. 리시브를 받으면 터지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공격력에서는 파워풀하게 때려 넣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시브에서는 도로공사는 임명옥과 이번 FA에서 영입한 강소휘가 받쳐줄 것으로 예상이 들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FA를 취득해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기 때문에 아시아쿼터로 아웃사이드 히터로 뽑는다고 한다.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초청 명단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초청 명단은 참고바란다.

출처: 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