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아시아쿼터 연봉- 메가왓티, 레이나, 다린, 폰푼, 위파이, 타나차, 필립스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부터 V리그는 기존의 외국인선수 외에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총 2명의 외국인선수가 뜁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연봉과 함께 중간에 교체된 선수의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연봉 인상!..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은 10만 달러로, 한화로 하면 약 1억 3235만 원이다. 그리고 승리수당은 1경기당 500달러 이하이며,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준우승 시 각각 1만 달러, 5천 달러 보너스가 있고 숙소와 왕복 항공권 제공은 동일하다.

그렇지만 다음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연봉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원래는 연봉이 10만 달러 고정이었지만, 다음 시즌부터 1년차는 10만 달러에서 12만 달러로, 2년 차는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사실 이번 시즌을 보는 배구팬들은 아시겠지만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이 한층 강해진 팀들이 있다. 이런 것만 보더라도 연봉을 많이 받고 있는 국내 선수들보다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영입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하면 국내 선수들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여기는 프로다. 실력으로 주전 경쟁을 차지하는 것은 프로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다들 실력이 뛰어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고 있는 것이다. 우리 V리그는 국내선수들의 풀이 작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이 뒷받침해 준다면 주전으로 뛸 수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이라는 압박감과 치열함이 있어 안일한 생각이 들 수 있어 아시아쿼터 선수를 더 많이 영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